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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연습을 시작하다의미있는기록 2022. 9. 10. 23:57
어렸을 때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면 거기에는 글짓기를 하던 내가 있다.
일기를 쓰고, 시를 쓰고 교내 시화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논설문을 쓰면 항상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교내 신문 기사글을 쓰기 위해 방과 후에 글쓰기 연습을 하기도 했다. 내 글은 교내 신문 기사로 두 번 실렸다.
하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좋았던 기억 중 하나일 뿐이다. 그 이후로 글쓰기를 꾸준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갈수록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글쓰기를 다시 해보려 한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내면화된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일은 가치가 꽤 크다.
그것은 주관을 뚜렷하게 만든다. 주관이 뚜렷해지면 내면도 단단해진다. 내면이 단단해지면 쉽게 휘둘리지 않는다.
글쓰기를 통해 내면이 단단해진 나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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