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사무실 따윈 필요없어!

J2rry 2022. 10. 11. 22:26

책 - 사무실 따윈 필요없어! / 제이슨 프리드, 데이빗 하이네마이어 한슨 지음



책을 읽게 된 계기

집에서, 카페에서, 아주 가끔은 여행지에서, 장소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일 한지 꽤 오래되었다. 그런데 사무실 없이 효과적으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거나 찾아본 적은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책을 집어 들었다.

 


독서 후 짧은 기록

단순히 원격 업무를 찬양하는 책은 아니다. 원격 업무의 장점과 단점을 명확하게 분석해 제시한다. 그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과 우려사항에 대처하는 방법도 자세히 설명한다.

출퇴근 시간을 연간으로 계산하면 꽤 많은 시간이 나온다. 그 시간을 단순히 이동하는 것에만 목적을 두는 것은 상당히 아까운 시간이다.

이동하는 시간에 틈틈이 독서를 하거나, 밀린 과제를 하거나, 외국어 듣기 연습을 하는 등 이렇게 나름대로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그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다.

원격 업무를 하면 불 필요하게 낭비되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을 보다 생산적인 일로 채울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불 필요하게 낭비되는 시간이란, 출퇴근 시간과 잦은 회의, 업무 보고와 승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등, 비 생산적인 시간을 모두 일컫는다.

저자는 은퇴 후의 언젠가를 꿈꾸지 말고, 그 언젠가를 일과 동시에 지금 즐기라고 말한다. 이유는, 은퇴 시점엔 이미 나이가 든 상태이기 때문이다.

원격 업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얻으면, 여행하면서도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책 속의 한 줄

할 일 목록이 길어지면 잊어버리기 쉽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과 하고 싶은 것을 혼동하지 마라.
원격근무 도입이 꺼려진다면 직원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탓이 크다.
사무실에 출근한다는 사실 자체가 생산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신뢰하지 못할 직원은 애초에 뽑지 말아야 한다.
일 자체에 재미를 느끼고 완수하는 것이 방해물에 대항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모든 질문의 중요도는 동등하지 않다.
회의와 관리자로부터 멀리 떨어질수록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회의는 소금처럼 맛을 내기 위해 조심스럽게 사용되어야 한다.
작게 시작하는 것은 괜찮지만 의미 있게 시작해라.
현명한 관리자는 출퇴근을 관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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